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완도 보길도 부황리 앞 해상에서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11시 43분경 A씨(33세, 남)가 자차를 이용 사촌 형 집으로 이동 중 도로에 나온 개를 보고 피하려다 보길도 부황리 앞 해상으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자력으로 차에서 이탈한 A씨는 119를 경유 완도 해경상황실로 신고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현장에 도착 A씨의 안전상태를 살펴으며, 해상오염은 발생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완도해경 관계자는 "차량은 오전 중에 인양할 계획이며, 대부분의 차량 과 인명 추락사고 원인은 개인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며 항포구나 해안가 인근에서는 항상 안전의식을 가지고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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