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인 무주청소년수련관에 대한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연면적 3581㎡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를 갖추고 지난 2006년 1월 부터 운영을 시작한 무주청소년수련관은 시설 노후로 인한 개선과 추가 공간 확보의 필요성 등이 제기됨에 따라 총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공사는 지하 실내 집회장 증축과 무대 및 방송실 설치 공사와 건물 외부 방수공사, 난간높이 및 난간간살 간격 조정 등 안전시설 보수공사, 정보학습관 바닥 교체 등의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한편 무주군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과 만남의 공간을 제공하고 생활과 진로에 필요한 정보의 습득과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시설로 한해 6만 5000여 명 정도의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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