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주시 '공공일자리 지원센터' 본격 가동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주시 '공공일자리 지원센터' 본격 가동

643억 원 투입, 생활방역 등 12000여 명 일자리 추진

광주시는 24일 이용섭 시장과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 장재성 광주시의회 부의장 및 나성화 광주경제고용진흥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공공일자리지원센터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지원센터는 지난 8일 이용섭 시장이 공공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둔 ‘제5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며,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문화경제부시장 직속으로 설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광주시 코로나19 위기 대응 공공일자리 추진. 사진은 시민공공일자리 지원센터 제막식 ⓒ광주광역시

이후 이정삼 본부장을 임명하고 조직을 정비한 후 지난 13일부터 시민들과 보다 가까워지기 위해, 시청 1층 시민대화방 옆에 사무실을 마련해 본격적인 운영을 해오고 있다.

또한 자치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일자리 사업의 계획수립 및 예산 확보 및 채용, 홍보 등을 총괄 관리하고 있다.

한편 시는 공공일자리 사업에 총 643억 원을 투입해, 12000명 이상을 채용하는 1·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1단계 사업인 ‘코로나19 대응 생활방역 일자리사업’은 생활방역단과 대중교통시설방역단과 열감지기운영, 생활치료센터운영 등 4개 사업으로 33억 원을 투입해, 시민 76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 17일 인터넷 접수를 시작으로, 지난 22일까지 현장접수를 병행해 총 1939명이 지원했으며, 최종 선발인원은 오는 5월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사업에 따라 2~3개월 동안 일 4~5시간 근무하게 된다.

2단계 사업은 생활형 공공·민간일자리 18개 사업으로 총 59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5월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11400여 명을 채용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용섭 시장은 “그동안 시가 발표한 민생안정대책들이 일시적인 도움을 줄 수는 있겠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어 준비한 것이 일자리 정책이다. 올해 1만2000명 이상을 채용할 시민공공일자리 사업이 코로나19 사태로 좌절하고,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삶의 의욕을 복돋아주고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