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오창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한 범시민운동과 각계의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청주시는 김항섭 부시장이 지난 22~23일 충주와 제천, 단양을 방문하는 등 방사광가속기 청주 유치 협조를 요청했다.
또 시의원, 주민자치위원장 및 이·통장 등 주민대표 1856명은 방사광가속기 청주 유치를 위한 범시민서명운동에 힘을 보탰다.
민·관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의 지지를 결집하기 위해 홍보 현수막 300여 개를 시 전역에 게시하는 한편 시 모든 청사에 서명대를 마련해 내방 민원인들에게 유치 청원 서명을 받고 있다.
터미널, 오송역, 성안길, 대학가 등 주요 시민밀집지역에도 서명부를 비치하고 가두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시는 각종 시민단체 및 직능단체들과 연계해 붐업조성을 위한 캠페인 및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관내 기업, 대학교, 금융권 등에도 유치지지와 서명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낼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충북지역연합회(회장 김용은), 충북여성과학기술인회(회장 한정혜) 회원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노근호, 구 충북지식산업진흥원) 임직원도 방사광가속기 오창 유치에 힘을 보탰다.
충북지역 과학기술인들을 대표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충북지역연합회장을 비롯한 충북 과학기술인 대표 20여명은 24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방사광가속기 충북 오창 유치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과학기술인 대표 일동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의 취지, 입지조건, 인프라로 보아 충북 오창 유치는 필수불가결한 선택일 것”이라며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충북 오창 유치를 주축으로 과학기술 기반의 신산업 혁신벨트를 구축해 국가 과학기술정책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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