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23일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영일대북부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북부서는 매월 2회 영일대 북부시장의 음식점 이용 및 물품구매 등을 통해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영일대북부시장 상인회는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또 북부시장은 원산지와 가격표시 등 신뢰를 확고히 하기로 했다.
북부서는 지난 22일 학교급식 중단에 따라 애로를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팔아주기’행사를 가져 희망 직원들에게 157세트를 판매했다.
정흥남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및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포항북부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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