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럭에 불이 붙어 차량 앞부분이 모두 탔다.
23일 오전 8시 16분께 전북 무주군 안성면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하행선 149.4㎞ 지점인 덕유산 휴게소 인근에서 A모(60) 씨가 몰던 4.5톤 트럭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트럭 앞부분을 모두 태워 17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행중에 조수석쪽 타이어가 파손되면서 패인 도로에 부딪혀 스파크가 발생해 불길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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