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지를 무단으로 이탈해 종적을 감췄던 20대 베트남 국적 외국인이 붙잡혔다.
23일 전북도와 전주시,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주에서 자가격리 중에 있던 베트남 국적 외국인 A모(21) 씨가 경남에서 검거됐다.
검거된 A 씨는 전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사실확인을 거쳐 법무부 이민조사과에서 관련 사실을 검토 후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제출국시킬 방침이다.
A 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께 휴대폰을 놓고 거주지인 원룸을 이탈했다.
지난 9일에 입국한 A 씨는 지난 9일 음성판정을 받고 원룸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한편 도내에서 자가격리지를 이탈한 인원은 현재까지 총 6건,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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