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는 올 1학기 수업을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북대는 총학생회의 의견을 토대로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의 회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충북대는 상황이 안정되면 1주일 전 사전공지 후 대면수업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코로나19상태가 안정돼 대면수업으로 전환되더라도 1학기에 한해 재택(비대면) 수업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실험실습 및 실기교과목의 경우 수업참석 관련 타 지역 학생들의 주거 및 이동을 고려해 시연 동영상 탑재 등을 통한 재택 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대면수업이 불가피한 수업에 한해 오는 5월 6일부터 대면수업허가신청을 통해 대면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대면수업은 강의실 위생관리, 수업 참여자 간 거리 유지 가능성,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여부, 유증상 여부 확인 등 감염유입 확산방지, 대면수업 진행에 대한 학생들의 동의 여부 등 학생관리 여부를 모두 충족한 경우에 한해 학과장 회의를 거쳐 허가신청서를 제출, 운영할 수 있다.
2020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는 미실시를 원칙으로 교원재량에 따라 실시할 수 있다. 그러나 대면시험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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