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지난 22일 조직문화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직원들의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하도록 하는 ‘블록 홀리데이(Block Holi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도재단이 실시하는 ‘블록 홀리데이’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향상을 위해 징검다리 연휴를 앞뒤로 통째로 쉬는 제도로, 유연근무·재택근무제 활성화 권장과 함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김상태 독도재단 경영기획실장은 “조직문화 개선과 유연근무 활성화 등을 통해 직원들이 탄력적으로 일할 수 있는 유연하고 효율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하고, “도정방침인 코로나 19를 조기 종식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동참으로 블록 홀리데이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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