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주택에서 불이나 50대 여성이 사망했다.
22일 오후 6시 12분께 전북 익산시 웅포면 맹산리의 A모(59·여) 씨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택 지붕이 붕괴되고, 집 안방에서 A 씨가 불에 타 소사체로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신고자인 이웃주민은 "남편이 마을 앞에서 연기를 목격하고 이웃집을 확인해 보라고 연락이 와서 확인해 보니 A 씨의 집에서 화염과 불길을 치솟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A 씨가 불길을 미처 피하지 못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와 화재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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