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북구 모사찰에서 지난 20일 오후 6시 30분께 식자재 운반용 승강기가 추락해 봉사자 A씨(72·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사고당시 지하 식당에서 봉사를 하다가 식자재 운반용 승강기의 와이어가 끊어져 압착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현재 사찰의 관리감독 과실여부에 대해 수사 중이고 수사결과에 따라 법적처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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