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2만1647가구에게 포항사랑상품권 131억 원을 지급완료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읍면동을 통해 지급한 이번 저소득 한시생활지원금 지원대상자는 기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시설수급자가 해당 되며, 지급액은 자격별, 가구원 수 별로 가구당 40만원~52만원씩 차등 지급했다.
읍면동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 유지를 위해 대상자들이 몰리지 않도록 복지대상자별, 마을별 지급날짜 조정 등의 조치를 취하고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비치 등 코로나19 예방도 함께해나갔다. 또한 노인 및 장애인 등 거동불편자나 입원환자 등은 직접 찾아가 방문지급 하거나 우편 등을 활용해 지급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상품권 지급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생계유지와 지역사랑상품권 소비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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