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
22일 영광 묘량면 월암리 강태정씨 논 1.2ha에서 조생종 품종인 조명1호(전남3호) 모내기 작업이 있었다.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조명1호(전남3호)는 벼 흰잎마름병 및 줄무늬잎마름병에 저항성이 높아 농업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은 품종이다.
이번에 첫 모내기에 들어가는 조생종 벼는 8월 말에서 9월 초에 조기 수확된다.
군 농정과 친환경팀 관계자는 “추석 전 출하를 통해 햅쌀 시장을 공략하고 농작업의 분산 효과를 높여 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영광 묘량 첫 모내기 현장을 찾은 김준성 군수는 “올해 풍년 농사 기원과 영광쌀의 품질 향상으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앞장서 노력해 달라. 군은 벼 병해충 공동방제, 영농자재 지원, 육묘장 지원 및 각종 농기계 보급 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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