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20대 베트남 외국인 자가격리지 이탈...소재 파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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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베트남 국적 외국인이 자가격리지를 이탈한 사실이 발견돼 소재를 파악중이다.

22일 전북 전주시와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주에서 자가격리 중에 있던 베트남 국적 외국인 A모(21) 씨가 불시점검에서 격리지 이탈 사실이 확인됐다.

A 씨는 전날인 지난 21일 오후 2시께 거주지인 원룸을 이탈한 뒤 종적을 감췄다.

지난 9일에 입국한 A 씨는 지난 9일 음성판정을 받고 원룸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전주시와 경찰은 A 씨에 대한 소재를 파악 중에 있다.

A 씨의 무단이탈 사실은 현재 전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통보했고, 전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사실확인을 거쳐 법무부 이민조사과에서 관련 사실 검토 후 강제출국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내에서는 3번째로 외국인이 자가격리지를 이탈했으며, 현재까지 총 6건, 9명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