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고추 딸기 망고 등 3특 6품종의 지역 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5개 년 계획을 수립했다.
21일 영광군은 “군을 대표할 수 있는 특화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두 차례의 지역 특화작목 선정 협의를 거쳐 선정 된 3특 6품종 총 9개 작목에 대해 5개 년(2021~2025년) 육성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영광군은 3특 6품 5개 년 육성 계획에 따라 재배 기술 지도와 교육을 강화하고 작물 별 연구회 구성 및 육성, 실증 시범포 운영 및 시범 사업 추진 등 관내 농가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영광군은 두 차례의 협의회에서 농업 관련 단체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배농가 수 발전 가능성 기초 생산기반 구축 단위 면적당 농가 소득 기후변화 대응 가능 여부 등을 고려해 △지역 특화 3작목인 고추 딸기 망고와 지역 육성 6작목으로 보리, 모시, 감자, 고구마, 포도, 사과대추를 선정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 관계자는 “특화작목 육성을 통해 영광 농산물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대외 인지도 상승에 일조하게 됐다. 특화작물 농가 조직화로 기술 향상 및 농산물 출하 교섭 능력 함양 등 농가소득 증대에 따른 재배 면적 확대 및 성과를 기대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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