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대한적십자에서 지원받은 즉석밥과 라면 등으로 구성된 구호물품을 21일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코로나19' 관련으로 보건소에서 격리 통지서를 받고 자가격리 된 사람이다.
구호물품 전달방식은 남원시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긴급구호물품을 요청하고, 지원받은 물품을 전담 공무원이 직접 자택을 찾아가 문 앞에 놓고 오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대상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시 해외입국자 자가격리자는 총 96명 중 47명은 격리해제 돼 지난 20일 기준 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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