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청년수요자 중심의 커뮤니티 공유공간 지원으로 ‘청년의 설자리’를 응원하는 ‘창원형 청년꿈터’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창원형 청년꿈터는 지역 내 청년단체가 운영하는 활동공간을 선정해 시가 임대료와 운영비, 청년활동에 필요한 사업비까지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지역청년이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는 열린 청년희망거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달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지역대학과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평가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계획의 적절성과 실현가능성, 추진의지, 운영능력 등의 심사를 거쳐 창원형 청년꿈터를 운영할 6개 청년단체를 선정했다.
이달부터 이들 청년단체들이 운영하는 공간을 방문한 청년은 누구나 청년 노동상담, 소셜다이닝, 청년강연·토론회, 지역작가 전시, 채식주의 모임, 퍼포먼스·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창원청년비전센터와 연계해 이들 청년꿈터 공간을 지역청년의 교류·협업 활성화를 위한 거점활동공간으로 육성하는 한편, 시 청년정책의 홍보 통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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