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북음악아카데미가 음악에 재능있는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선발대상은 전북 관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피아노와 성악 등의 분야에서 총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와 교육기회균등대상자 학생을 모집인원의 50%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음악적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적 음악교육을 받지 못해 잠재력을 발현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동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선발은 오는 27일 부터 내달 7일 오후 4시까지 전북음악아카데미 이메일로 접수한 후 내달 9일부터 전형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음악아카데미 블로그 등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음악아카데미는 전북도교육청이 지원하고 전북대가 운영하는 음악영재 교육프로그램으로, 음악적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조기 발굴해 차별화된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키 위해 지난 3월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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