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2020년 경상북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사업’을 다음달 6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음식업소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시설환경개선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관광지 인근 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음식업소 및 숙박업소를 지원한다.
음식업소는 ‘좌식 식탁을 입식 식탁으로 리모델링’(2천만 원 한도), ‘개방형 주방으로 전환 공사’(1천만 원 한도), ‘화장실 환경개선’(500만 원 한도) 등 세 가지 유형 중 한 가지 이상을 필수 개선해야 한다.
또한, 메뉴 안내를 위한 입구 메뉴판, 벽면 메뉴판, 주문용 메뉴판(100만원 한도)은 필수 교체 대상이며, 옥외 간판 교체(200만원 한도/선택 사항)도 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1개 업소당 총 3천만원으로 10% 이상 자부담을 해야 한다.
이와 함께 숙박업소는 실내용 시설안내판과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교체(도배)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1개 업소당 총 500만 원이며, 10% 이상 자부담을 해야 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시설 공사가 가능한 업체의 견적을 토대로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 다음달 15일까지 성주군청 문화관광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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