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기계가 전도돼 인부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9시 35분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기계가 넘어져 공사 중이던 인부 4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3명은 먼저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1명은 기계에 끼여 절단 작업을 한 뒤 구조해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콘크리트 타설 기계 하부 지지대가 손상되어 전도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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