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는 코로나19 감염자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상황에서 재택수업 기간을 1학기말 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목포대는 교무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 등 장기간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학생들과 교수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재택수업 연장을 결정다.
재택수업 연장에 따라 필수적인 실험·실습·실기 교과목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 대면 수업을 허용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등교에 따른 자체 방역 수칙 등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보강 기간을 오는 6월 24일 종강 이후 2주 간 연장해 실시하기로 했다. 단 중간고사는 교원 자율에 맡기도록 했으며 비대면 평가를 준수하도록 했다.
목포대는 재택수업 운영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계속해서 모니터링하고 불편을 겪고 있는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게 이해를 구했다. 또한 제반 결정은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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