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나노 국가산단 지원 나노교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나노교는 2022년 3월 개통을 목표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수송 및 시가지 교통 분산을 위해 건설된다.
나노교는 2017년 8월에 착공해 교량 길이 445미터, 폭 26.5미터, 교차로 2개소로 국․도비 249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84억 원의 예산으로 추진 중이다.
나노교 건설사업은 조망권 및 소음 등 환경 민원으로 7개월 정도 공사 일시 중지 된 바 있다.
이후 관련 기관 협의 등을 통해 민원 해소 후, 현재 교각 4기 하부 공을 마무리하 올해 안에 주탑 1기를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 되고 있다.
곽재만 도시재생 과장은 “나노교는 밀양 시내의 교통량 분산은 물론이고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의 물류 운송 비용 절감, 주변 지역 개발 촉진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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