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다음달 9일 연기 시행 예정이었던 '2020년도 제 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같은달 23일로 추가 연기할 예정이다.
응시인원은 전북 1155명으로 전국적으로 3만 3963명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13일 제1회 검정고시 시행일을 당초 4월 11일에서 오는 5월 9일로 연기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연기 결정은 여전히 엄중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검정고시 출제 및 시행에 따른 집단 감염 확산을 예방에서 고려한 조치다.
검정고시 일정 변경과 관련해서는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응시자에게 개별 문자로도 통보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추가 연기된 일정에 따라 제1회 검정고시 시행에 대비해 방역대책 마련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