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로 영농철 농촌 인력난 가중 및 적기 영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50% 감면한다고 17일 밝혔다.
감면기간은 17일부터 오는 7월 31일 까지 약 4개월 간이며, 관내 농업인은 누구나 임대 농기계 이용 시 1일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4개소 운영, 농기계 임대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2019년도에는 전국 임대사업소 운영 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으로 임대농가가 증가 할수 있으므로 농기계 임대 시 사전 예약을 통해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예약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