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17일 서울 양재 하나로유통센터에서 도시민을 대상으로 특산물인 '순창 참두릅' 판촉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해 사흘간 참두릅 500팩과 동결건조 과일칩 600봉 증정 행사를 가졌다.
'순창 참두릅'은 싱싱함은 물론 식감이 뛰어나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목으로 알려져 판촉행사도 호응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순창 참두릅'은 올해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 대형마트 등에 20억 원 상당 80톤의 물량이 납품될 예정이다.
또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kg당 2만 5000원에서 3만 3000원 시세를 유지하고 있어 참두릅이 지역 농가 고소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지난해 순창군조합공동법인을 주축으로 관내 4개 농협 공선출하회가 참여한 지난해 판매실적은 롯데마트와 농협하나로유통센터 등 대형거래처에 15억 원을 납품하는 등 전체 57억 6600 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