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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천둥 번개 동반한 비...예상강수량 10~4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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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천둥 번개 동반한 비...예상강수량 10~40mm

기상청 "강풍주의보로 확대될 가능성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부산과 울산지역에는 낮부터 밤사이 10~40mm 정도의 비가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2도, 울산 10도, 경남 7~11도로 전날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16도, 울산 16도, 경남 15~16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3.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0~3.5m로 높게 일어 풍랑특보도 발효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부산·울산·경남 주말 날씨. ⓒ기상청

내일(18일)은 가끔 구름 많겠으나 일부지역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19일)는 차차 흐려져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부산과 울산은 시간당 10~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강풍주의보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겠으니 시설물과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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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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