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경북지역 13곳에서 미래통합당이 압승을 거뒀다.
먼저 포항북구 통합당 현역인 김정재 후보가 64.78%를 얻어 31.38%에 그친 민주당 오중기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지역 최대 관심지역으로 분류됐던 포항남,울릉은 7전 8기를 노렸던 민주당 허대만 후보(34.31%)가 김병욱 후보(55.83%)에게 패하며 보수의 벽을 넘지 못했다.
구미을에는 현역 의원인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도전했으나 득표율 35.6%에 그쳐 상대인 김영식 통합당 후보(56.4%)가 당선됐다. 안동예천은 권영세 현 안동시장의 민주당 입당 선언에도 불구하고 통합당 김형동 후보(47.10%)가 민주당 이삼걸(26.14%) 후보에 큰 차이로 당선했다.
후보자 공천 당시 6번이 바뀌며 논란이 일었던 경주시는 예상대로 통합당 김석기 후보가 52.67%로 민주당 여성후보인 정다은 후보(14.72)를 누르고 재선고지에 올랐다.
이 밖에 경북지역 당선자는 다음과 같다.(이하 통합당)
△김천시 송언석(74.52%)△구미시갑 구자근(65.57%) △영주영양봉화울진 박형수(55.83%) △영천청도 이만희(64.63%) △상주문경 임이자(64.80%) △경산 윤두현(63.75%) △군위의성청송영덕 김희국(79.30%) △고령성주칠곡 정희용(6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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