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신영대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가 군산 조선소를 살리는 일에 국회의원직을 걸겠다는 각오로 싸워 승리했다.
신 당선자는 "문재인 정부와 함께 군산의 경제를 꼭 살려내겠다는 저의 다짐을 믿어주시고 제 손을 잡아주셨다"며 "젊은이들이 정 붙이고 살 수 있는 군산을 만드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방송토론을 통해 시민들에게 상당부분 신뢰를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 당선자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부터 즉시 추진하겠다"며 "일자리를 늘리고 중소혁신기업 중심의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잊지 않았다.
[군산 신영대 당선자 당선 소감 전문]
존경하는 군산시민여러분, 감사합니다.
문재인 정부와 함께 군산의 경제를 꼭 살려내겠다는 저의 다짐을 믿어주시고 제 손을 잡아주셨습니다. 선거과정에서 시민여러분께 드렸던 약속들은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새로운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군산 꼭 만들겠습니다. 일하고 싶은 사람이 일할 수 있고, 젊은이들이 정붙이고 살 수 있는 군산을 만드는 일을 저의 최우선과제로 삼겠습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부터 즉시 추진하겠습니다. 일자리를 늘리고 중소혁신기업 중심의 새로운 산업생태계도 만들겠습니다.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서민들의 고달픈 민생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사랑해주시고 큰 승리를 안겨주신 국민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꼭 성공시켜 더 정의로운 나라, 더 따뜻한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명령을 무겁게 받들겠습니다.
특권과 반칙이 없고, 소외와 차별이 없는 나라를 꼭 만들겠습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데 함께 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 저에게 주신 큰 성원과 지지를 언제나 가슴에 새기고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잘못하면 꾸짖어주시고 잘하면 힘 모아주십시오.
진심을 다해 시민을 섬기고 시민과 함께하는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좋은 정치를 통해 나라가 바뀌고 지역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군산시민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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