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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축산차량’ 소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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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축산차량’ 소독 강화

모든 돼지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서 세척·소독해야

전라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돼지 관련 축산차량은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해 소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해 10월 이후 일반 돼지농장에서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경기․강원지역의 경우 야생멧돼지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전라남도 청사 전경ⓒ전남도청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 강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돼지 분뇨와 사료, 운반 등 모든 축산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반드시 소독을 받아야 한다.

또 거점소독시설은 오염도가 높은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시설로 축산 차량의 바퀴와 표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제거하고, 차량 내·외부 및 운전자에 대한 소독을 완료한 후 소독필증이 발급된다.

또한 소독필증이 없는 경우 도축이 금지되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라남도는 현재 도내 각 시․군별로 1개소씩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 중에 있으며, 발생지역의 돼지, 분뇨 등 반입을 철저히 금지하고 있다.

한편 이용보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철저한 차단방역 조치로 전남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청정지역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돼지 관련 축산차량은 반드시 거점소독 시설에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 방역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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