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이재영 후보가 14일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동물복지센터 설립과 반려 동물보호 전담기구 등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최근 비 반려인·반려인 간의 갈등으로 펫티켓(펫+에티켓)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반려동물 가족 1000만 시대에 맞게 양산 실정에 맞는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배경을 설명 했다.
그는 이어 "양산시는 신규 유입되는 젊은 세대가 많아지고 있는데 반해 젊은 세대와 반려인들이 주거지 인근에서 생활 편의를 충족하기에 여러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했다.
이 후보는 동물복지관련 공약으로 동물보호센터 건립과 반려견 놀이터 확대, 반려동물 행동교육 전문인력 육성, 반려동물 교육·돌봄과 의료·보호 서비스 제공,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카페 확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 동물보호 전담기구 설치를 약속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재원 마련 방안이 필요하다"며 "반려인(펫팸족)들이 안심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예산과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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