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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후보 "양산에 일하러 왔으니 기회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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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후보 "양산에 일하러 왔으니 기회 달라"

"양산 발전 적임자" 막판 표심 호소

4.15 총선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을 김두관 후보가 14일 지역 곳곳을 돌며 막판 표갈이 유세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양주동 이마트 앞 유세에서 "이번 선거는 양산이 부울경의 중심으로 우뚝서느냐, 변방으로 남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소중한 한표를 장관, 도지사, 국회의원을 지낸 경험과 성과로 증명해 온 김두관에게 몰아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상대 통합당 나 후보에 대해 "25년 동안 해결되지 못한 웅상 광역전철을 비롯해 양산의 크고 작은 민원을 해결하려면 중앙정치 경험이 전혀 없는 초선 국회의원으로는 어렵다”며 "수도권에서 지하철 2개 연장안을 정부계획에 반영하는 등 일을 해본 김두관 만이 양산발전을 잘 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4.15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산을 김두관 후보.ⓒ프레시안

김 후보는 이어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와 웅상 곳곳을 돌며 유권자를 만나 막판 공을 들이기도 했다.

그는 “민주당 승리가 부울경이 새로운 미래를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타 정당이 아닌 집권 여당에 힘을 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편안하게 당선되기 위해서 양산으로 내려온 것이 아니라 일하러 왔다.양산을 제대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한 번만 일할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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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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