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14일 광주 AI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공지능 기업유치 드림 TF팀’(가칭) 출범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TF팀은 지역 주력산업과 인공지능 융합이 촉진되는 혁신적 AI 생태계 조성을 통한,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국·내외 기업유치, 입주기업 사무공간 지원과 법인설립, 지원금, 조세면제 혜택지원 등 각종 사항을 원스톱 지원할 수 있는 실무 협의체이다.
이 팀은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등 대학·연구·지원기관 21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소속 기관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광주형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우수 기업의 광주지역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력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유치와 스타트업 육성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인공지능 기업유치 현황설명, 인공지능 기업 지원정책 협의와 우수기업 광주 유치를 위한 대응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했다.
손경종 인공지능산업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요소이며, 광주는 자동차와 에너지, 헬스케어 등 지역산업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히 마련돼 있어,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광주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기업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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