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도내 최초로 실시하는 재난기본 소득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4일 군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3일 읍·면부터 실시된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현장에서 5268명에게 지급됐다.
시는 오는 20일부터는 읍·면을 시작으로 일선 동의 시민들에게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절차는 최대한 간소화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원 확인만 하면 가구원 모두를 대리해(성년인 경우 위임장 작성 필요) 전액을 신청 즉시 수령할 수 있게 했다.
단기간에 많은 시민이 신청에 몰리는 것에 대비해 마스크공적 배부와 같은 5부제로 지급이 추진된다.
한편 군산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시민 1인 당 10만원씩 재난기본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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