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더불어민주당 군산시 국회의원 후보가 문화예술의 자유로운 창조 역량을 갖춘 지역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신영대 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제 위기와 함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연이나 전시가 중단돼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며 "문화예술을 통한 관광 군산, 희망 군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현재의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문화예술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군산문화재단 설립을 추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후보는 또 "대다수 문화예술인들이 개인적인 활동에 그치고 있어 연금·보험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예술인들의 임금가이드 라인을 만들어 복지를 향상시키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신영대 후보는 이번 4.15 총선을 앞두고 문화예술관광이 함께 춤추는 희망 군산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놓았으며, 서군산복합체육시설센터 건립과 국립해양민속박물관 추진, 군산시립미술관, 야구박물관, 문화예술 전문 인력 임금 가이드 설정 및 복지 확대, 근대역사지구 상설공연장 설립, K-POP 전문 공연장 운영 등의 세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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