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이 전북교육청 '특수분야 직무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특수분야 직무연수기관은 교육청 직속 연수기관이 개설하기 어려운 특수한 분야에 관한 연수를 장려해, 교원 연수의 질적 수준을 제고 하기 위해 만든 제도이다.
'호남, 김제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운영하는 이번 교원 연수는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 과정으로 진행되며 사적 김제 벽골제와 김제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강연과 답사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은 '나라 안에서 가장 큰 호수이자 호남(湖南, 벽골제 호의 남쪽)'이라는 지역 별칭의 유래가 된 김제 벽골제와 호남평야의 노른자인 김제 만경평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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