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장기회되면서 가정내 학습관리가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교육청 김성효 장학사가 펴낸 '초등 알짜공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김 장학사의 '초등 알짜 공책'은 씨앗편과 열매편 등 총 4권으로 구성돼 있다.
내용에는 독서와 글쓰기, 미루지 않는 습관 등을 일러주는 단계별 정리 학습서다.
씨앗편은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해 재미있게 독서와 글쓰기 습관을 배우는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열매편은 아이들이 방학 동안 다양한 실전 글쓰기와 체험 활동에 도전하도록 해 독서와 글쓰기 경험을 넓혀 나갈 수 있다.
이 책에 소개된 내용들은 김 장학사가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시절 아이들과 함께했던 활동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것들로만 채웠다.
김 장학사는 "알짜공책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같이 글을 쓰며 도전해 나갈 때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아이가 처음부터 완벽하게 해내기를 기대하기보다는 점차 좋아질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함께 해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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