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과 영양경찰서는 13일 해외입국자 등 코로나 19로 자가격리 중인 자들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불시 점검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불시점검은 지난 1일부터 모든 해외입국자에 자가격리가 시행되면서 전국적으로무단이탈 사례가 발생하는 등 부작용이 뒤따르자 영양군과 경찰서는 합동 점검반을 편성, 지난 10일 자가격리자 전원을 점검했다.
합동점검반은 자가격리자 자택에 불시 방문, 무단이탈 사례 등 자가격리 준수 여부를 점검하였고, 점검 결과 모두 격리 준칙을 준수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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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점검반은 주 2회 이상 불시점검을 하여 만약 정당한 사유가 없는 이탈 사례 적발 시 무관용 원칙(One-Strike Out)에 따라 즉시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군은 지금까지 지역 내 감염이 없는 상황으로 해외입국자 등 자가격리자 대응을 지속해서 강화해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히며,“자가격리자분들도 많이 힘들시더라도 지역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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