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문정선 대변인은 13일, 21대 총선은 대통령 경호실 공채시험이 아니라면서 "하나같이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하는 호남의 민주당 후보들을 싸잡아 비판했다.
문정선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민주당의 공인 나팔수인 유시민씨가 180석을 장담했으니 호남 유권자들은 이제 대통령 탄핵의 공포로부터 벗어나 호남을 위해 일할 사람들에게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21대 총선은 기득권 양당의 횡포로부터 국민의 목소리를 되찾아 올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하면서 "민주당에 민주주의가 없고 미통당에는 미래가 없지만 민생당에 투표하면 호남이 살고 민생이 산다."며 민생당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문 대변인은 특히 "민생당은 호남을 위한 마지막 '종자씨'와도 같다"면서 "패권의 거수기들에게 속아 종자씨까지 털어 먹어서는 안되고 아무리 보릿고개라 해도 종자씨는 살려야 한다."고 호소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