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종반전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중원패권을 놓고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충북에서 여야 지도부가 총력지원에 나선다.
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13일 오후 제천·단양의 이후삼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다.
이 위원장은 제천·단양의 발전을 위해 능력있는 여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할 예정이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 이날 충북을 방문한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제천 중앙시장, 충주 터미널광장, 청주 성안길 등 충북을 종단하면서 문 정권과 민주당의 폭주를 막고 민생경제를 책임질 미래통합당 후보들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대 총선때 충북은 통합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이 5석, 민주당이 3석을 차지해 이번 21대 선거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야 모두 승리를 다짐하고 있는 가운데 4석이 달려있는 청주권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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