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과 더불어시민당은 12일 ,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5총선에서 꼭 승리해 전북의 성공시대를 열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전투표에서 전북이 34.75%의 투표율을 기록해 전국 최상위권에 올랐다."며 "전북도민이 더불어민주당을 힘있는 집권 여당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도당은 특히 "지방소멸 방지 및 인구유출 위기지역 지원 특별법으로 전북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제3금융중심지 지정과 탄소법, 공공 의료대학원법 등 전북의 숙원사업도 반드시 풀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시민당 이종걸대표도 "사전투표에서 전북의 투표율이 높은 것은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기 때문"이라면서 "21대 총선에서 지역구 의원 못지 않게 비례당 뽑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특히, "열린민주당 이라는 이름으로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하겠다고 자처하는 당이 있는데, 그 당에 있는 유명한 몇 사람의 이름을 보고 속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홍걸 더불어시민당 비례후보는 "열린민주당에 대한 지지는 미미한 수준일 것"이라면서 "어떤 사황이 오든 간에 정치문화를 개선하고 구태정치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복당이나 합당은 분명히 없다"고 강조했다.
이종걸 더불어시민당 상임선대위원장도 "열린민주당 후보들은 민주당의 지지층을 분산시켜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위한 목적 외 에는 없다"고 강조하고 "민주당 지지자들을 현혹시키는 것에 속지 말고 더불어민주당과 시민당 후보들을 적극 지지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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