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이재영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임종석 전 실장은 10일 경남 양산시 물금신도시 반도4차 사거리 지원 유세에서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대통령이 있었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잘 대처할 수 있었다"며 "이런 정부가 하반기 국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도록 대통령에게 격려와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 후보가 원장을 역임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세계 경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대통령과 정부의 가장 중요한 국책연구기관"이라며 "코로나19 위기를 국민, 국회, 정부가 함께 극복하고 최고의 경제전문가 이 후보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보답할 수 있도록 국회로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이재영 후보는 " 임 실장은 가슴 뜨거웠던 20대 대학시절 동문 선후배의 인연으로 민주화운동을 함께한 동지이자 과거.현재.미래를 함께하는 소중한 벗이다. 바쁜 일정 중에 서울에서 먼길 양산까지 와줘서 고맙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제 양산은 깨끗하고 참신한 새 인물로 양산 경제의 판을 바꾸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수 있는 집권여당 후보이자 글로벌 경제전문가인 이재영에게 기회를 달라”며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경제 대국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양산을 4차 산업 혁명에 맞는 작지만 강한 나라. 노르웨이, 스웨덴, 필란드처럼 강소도시,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장겸 국립암센터 교수인 이 후보의 부인 기모란 씨는 "이 후보가 고향 양산과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읍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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