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립도서관이 최신 트렌드에 맞는 카페형으로 실내 디자인을 바꾸고 '북 워킹 스루' 방식의 비대면 도서 대출도 실시한다.
10일 남원시립도서관에 따르면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신 트랜드에 맞는 카페형으로 리모델링해 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또 시는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도서관 전용 엘리베이터도 설치했다.
도서관 내부는 어디서든 자유롭게 책을 볼 수 있도록 열람 공간을 확대, 수유실·동아리실도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시립도서관은 '북 워킹 스루' 방식의 비대면 도서예약 대출서비스를 오는 13일부터 제한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도서예약 대출 서비스는 남원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책을 수령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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