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공중보건의사 10명(의과7, 치과1, 한의과2)을 신규·전입 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신규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들은 농촌 의료취약지역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된다.
이번에 배치받은 공중보건의는 내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안과, 성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치과, 한의과 등으로 의료 취약 지역을 담당한다.
특히 피부과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새로이 확보하여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단, 매년 의과 공중보건의사 배출이 줄어드는 추세로 올해도 1명이 감소됨에 따라 보건지소 운영에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나 순회진료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진료 공백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배치 완료 후 무단이탈 및 진료 불친절 등 불미스러운 사례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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