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교육지원청은 휴업으로 가정에서 지내고 있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수업 결손을 막기 위해 이달부터 교재·교구 및 간식 배달서비스가 대상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청은 순회교육을 신청한 학생 7명을 대상으로 학생 개인의 학습 수준에 적합한 교재·교구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준비, 각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서 실시하는 코로나 예방 긴급지원 ‘힘내요 키트’를 지원받아 특수교육대상 학생 24명에게 전달했다.
전물을 전달 받은 학생은 “가정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다가 센터에서 지원해준 교구를 이용하여 공부 및 놀이를 할 수 있어 즐겁고 키트 박스에 맛있는 간식과 소독제 등 필요한 물품이 있어 좋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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