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심의지역위원회를 서면심의로 열었다.
이번 서면심의는 코로나 19 관련 위기 경보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집단행사 등의 취소 및 연기 조치의 하나로 실시하게 됐다. 오는 2021년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기본지원사업비 배분은 총예산 규모 146억 원 중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시행하는 전기요금 보조사업 20억 원, 육영사업과 군 시행사업에 63억 원, 읍면 시행사업 중 발전소 주변 지역(울진읍·북면·죽변면) 50억 원, 주변 외 지역(7개 읍면) 13억 원으로 심의·의결했다.
향후 사업계획 잠정안을 제출받아 검토 후 울진군 심의지역위원회를 거쳐 10월 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2021년 사업계획 최종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