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부분에서 최우상을 수상했다.
8일 영광군은 “전라남도 2019년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실적 평가에서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가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관심 제고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전라남도는 사회적협동조합과 (예비)사회적기업 또는 마을기업의 제품 공공구매에 대한 전년 대비 실적을 평가했다.
영광군은 지난 2018년도 공공구매 4억 8천만 원 대비 2019년 11억 9천만 원의 구매로 총 구매 액 대비 149% 구매 액 신장과 6.94% 구매율 신장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영광군은 (예비)사회적기업 8개, 사회적협동조합 7개, 마을기업 6개 등 총 21개의 사회적 경제기업에서 지역의 농산물 구매, 특산품 가공 판매를 통해 49억 2천만 원의 매출 과 1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군 인구일자리정책실 사회적경제팀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밑바탕이 되는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사회적 기업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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