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올해 1분기 민원처리단축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해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
민원단축처리 마일리지제도는 2일 이상 인허가민원 403종에 대해 민원처리 기한을 법정처리 기한보다 단축 처리 시, 단축한 기간을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한 후 누적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1분기 마일리지 적립점수를 결산한 결과 민원단축분야에서 최우수 공무원은 복지국 여성출산보육과 전미진 주무관(9만1135일 단축), 우수 복지국 주민복지과 신은미 주무관(5210일 단축), 장려 북구 복지환경위생과 구은영 주무관(1554일 단축)이 각각 선발됐다.
이들 우수 공무원은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장표창 및 포상금이 지급된다. 포상금은 최우수 3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1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빠른 민원처리로 시민들에게 경제적․시간적 비용을 절감하게 해 시민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많이 줄인 만큼 성과보상제를 통해 민원처리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하여 분기별로 3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앞으로도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응대 자세로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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