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경남이 권력의 주인으로 되는 직접정치 실현에 나서기를 열망했다.
8일 이들은 경남도청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중당은 민주노동당과 통합진보당을 잇는 정통 진보정당이다"고 하면서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촛불 국민들이 염원했던 사회대개혁의 첫걸음이 됐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중당 경남은 "두 거대 정당의 위성정당 설립으로 준연동형 선거제가 오히려 소수정당들의 무덤이 되고 있다"며 "거대 양당의 모습 어디에도 노동자와 농민들의 민중의 바램은 담겨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거대 양당은 정치 개혁의 열망은 외면한 채 줄서기만을 강요하고 있다"면서 "촛불 국민이 염원하는 사회대개혁의 새로운 사회는 민중이 정치의 주인으로 나서야만 가능하다"고 민중당의 직접정치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은 "비록 소수정당이었던 민주노동당이 무상급식을 현실로 만들어왔듯이, 공공의료와 사회대개혁을 현실로 만들 민중당에 대한 선택은 세상을 바꿔나갈 힘이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따라서 이들은 "민중당을 선택해 주십시오"라며 "노동자와 농민을 국회로 보내야 한다. 이번 총선에서 민중당을 선택해 주십시오"라고 하면서 국민들로부터 선택되기에 주력했다.
민중당 경남은 "국민의 고통은 아랑곳없는 부자들의 천국, 기득권 수호의 첨병 국회에서 민중의 정치적 요구를 당당히 선포할 것"이라고 이같이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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