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지난 7일 선남농협 도흥지점에 행정기관을 제외한 첫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 기존 무인민원발급기는 군청, 읍·면사무소에만 설치되어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지난 해 수요조사를 거쳐 처음으로 금융기관에 설치했다.
- 지리적 접근성이 낮아 민원서류 발급에 어려움이 있던 도흥리와 용신리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설치되어, 공장 밀집 지역인 용신리의 공단 근로자와 농협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무인 민원발급기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며 “긴급재난지원으로 민원서류의 수요가 증대된 상황에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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