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 전북지사는 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전북서부지부, 자동차융합기술원, 우리은행 전주금융센터와 '전북 중소․중견기업 수출활성화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들은 전북지역 수출부진 및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공동지원하고, 특히 전북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 및 자동차부품 관련기업의 수출활성화 촉진을 위해 협력한다.
또한,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단체보험을 통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도 지원한다.
협약체결은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맞춰 서면방식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한 각 협약당사자의 협력 업무범위는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무역보험 및 보증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융자, 수출바우처사업, 인력양성 ▲자동차융합기술원의 기술개발 및 해외마케팅 지원 ▲우리은행의 수출입자금 융자지원 등이다.
한국무역보험공사 전북지사 송재연 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수출유관기관 및 지역은행이 지원 필요성 높은 기업을 공동발굴·지원함으로써 기관별 특성에 따라 효율적 기업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우리공사도 더 많은 수출기업들이 현재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하는데 지원제도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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